외교부는 10일 해외여행 시 가족에게 문자메시지로 자신의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앱에는 미리 등록한 한국의 가족이나 지인의 휴대전화로 자신의 위치(위도·경도 및 주소)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위급 상황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전에 여행일정을 등록하면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를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이달 중순 등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