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헐리우드 라브레아 애비뉴 길에

웨스트 헐리우드에 미국에선 처음으로 '마리화나 카페'가 생겨날 전망이다.

웨스트 헐리우드 비즈니스 라이센스 위원회는 6일 라브레아 애비뉴 길에 들어서는 마리화나 카페인 로웰 카페의 면허를 승인했다.

카페 메뉴에는 향정신성 성분 THC와 비향정신성 성분CBD 그리고 이 두가지 성분 모두를 지닌 피우는 형태의 마리화나 제품을 비롯해 먹는 마리화나 제품, 마리화나가 든 음식 등이 포함된다.

계획서에 따르면 노천 카페로 꾸며지는 이 카페 건물의 야외에서 마리화나를 피우거나 먹을 수 있다. 다만 이 공간은 거리에서는 완벽히 분리된다.

또 술과 마리화나를 함께 소비할 수 없다는 가주법에 따라 이 카페에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 정확한 오픈 날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