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미주총판 백세주USA

한국서 대박친 국순당의 야심작 19일부터 LA에서 본격 판매
여주산 고구마와 쌀 등 100% 우리 농산물로 빚은 증류소주
쌀증류소주 블렌딩한 감칠맛 '증류소주 려 25'도 함께 출시
백세주USA "고구마 증류소주로 '프리미엄 소주' 시장 공략"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주 기업 국순당이 수출하는 '고구마증류소주 려(驪)가 LA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순당 미주 총판인 백세주USA(대표 최정관)는 '고구마증류소주 려(驪)'가 오는 19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품목은 100% 고구마증류소주인 '고구마증류소주 려'와 쌀증류소주를 블렌딩한 '증류소주 려 25'등 2가지 제품이다.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국내 여주산 고구마의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고급 증류주에서 사용하는 상압증류를 거쳐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해 제조한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가 매력적이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마신 후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증류소주 려 25'는 100% 여주산 고구마증류소주 원액과 여주 쌀로 빚은 쌀 증류소주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고구마의 향긋함과 쌀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백세주USA 측은 미국의 주류 시장이 다양한 증류주 소비가 활발한 지역으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가 향과 맛이 뛰어나 스트레이트는 물론 다양한 칵테일 제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는 국순당과 여주시 및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에서 여주산 고구마와 쌀 등 100% 국내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다.

백세주USA는 그동안 백세주와 국순당생막걸리 등을 판매 하였고 이번에 증류소주까지 출시함에 따라 우리 술 3대 주종인 약주, 막걸리, 증류소주까지 전 주종에 걸쳐 다양한 우리 술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

백세주USA 최승원 실장은 "고구마증류소주 려는 지난 2016년 한국에서 출시된 이후 3년 만에 판매가 급성장하였으며 이번에 미국 시장까지 진출했다"라며 "100% 여주산 고구마 증류소주로 깊고 풍부한 고구마 풍미가 매력적이어서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323) 869-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