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발루시아 카운티 경찰국은 최대 100명을 살해하겠다는 대규모 총기 난사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용의자 트리스탄 스콧 윅스(25)를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사는 윅스는 최근 "대량 살상 세계 기록을 깨트리고 싶다. 100명 정도 죽이는 것은 멋진 일이다. 이미 (총기 난사) 장소도 정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경찰은 윅스가 메시지를 누구에게 보냈는지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6일 데이토나비치 해변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윅스를 체포했다.

윅스가 데이토나비치에서 약 3마일 떨어진 곳에서 총기 난사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