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은 허옇게 세었으나 얼굴은 소년처럼 붉다는 뜻으로, 나이는 많은데 매우 젊어 보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이가 들면서 나오는 흰머리, 스트레스다. 건강에 않좋은 걸 알면서도 염색부터 하고 본다. 그런데 그냥 놔둬보면 어떨까.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 받아들이 듯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