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 닐슨 할머니가 21일 뉴햄프셔주 서나피에서 111번째 생일을 맞아 복숭아 컵케이크를 받고 있다. 미프로야구 시카고컵스의 평생 팬인 닐슨 할머니는 1908년 8월 2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시카고컵스는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고 이후 108년 만인 2016년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할머니는 장수의 비결로 "조바심내지 않고 웃으며 인생을 즐겨라"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