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과 전문성 결합
강화된 의료 서비스"

LA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굿사마리탄병원'이 위티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PIH 헬스'(PIH Health)와 합병했다. 굿사마리탄병원이 PIH 헬스로 인수 합병되는 방식이다.
5일 PIH 헬스의 제이임스 웨스트 원장은 "130년 전통을 지닌 LA지역의 굿사마리탄병원의 의사, 직원, 그리고 환자들을 PIH 헬스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합병으로 더욱 편리하고 세련된 환자 돌봄 시스템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굿사마리탄병원의 앤드류 리카 원장도 "더 많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두 병원의 자원 및 전문성의 결합으로 보다 강화된 의료 서비스를 약속한"고 말했다. 두 병원의 합병절차는 향후 2~3개월 소요되며 이 기간동안 환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합병후 병원의 이름은 'PIH 헬스 굿 사마리탄 호스피탈'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