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 보도에
"사실 아냐" 부인

유동성 위기에 놓여있는 한인 소유 글로벌 패스트패션 업체 '포에버21'(Forever21)이 오는 15일 파산보호신청(챕터 11)을 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USA투데이는 11일 포에버21가 빠르면 오는 15일 챕터 11을 신청할 것이라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포에버21는 한 성명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보도들은 부정확하고 우리는 오는 일요일(15일)에 파산신청을 할 계획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내 대다수의 매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있는 매장들도 문을 열고 운영을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에버21은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구조조정을 지원할 전문가팀을 구성했으며, 추가적인 자금조달에 나섰지만,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