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초기 '입' 역할을 하던 숀 스파이서(47) 전 백악관 대변인이 눈부신 형광 연녹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ABC 방송의 춤 경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즈'(Dancing with the Stars)에 데뷔한 것이다. 스파이서는 16일 밤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전문 댄스 파트너 린지 아널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스파이스 걸스의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에 맞춰 살사 댄스를 선보였다. 결과는? 30점 만점에 12점으로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