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있으나 눈부실 정도로 빛나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요즘은 자기 PR(홍보)시대라면서 틈만 있으면 실력을 발휘하려 한다. 자신의 속에 있는 조그만 빛이라도 광채를 더 내려고 한다. 그런데 아는가. 숨은 빛이 밝으면 스스로 번쩍거리지 않아도 빛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법이다. 그런 인물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