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계절에도 혼자 푸르른 대나무를 말한다. 옛 선인들은 대나무를 세한고절이라 칭하며 곧은 절개를 칭송했다. 그 단단함은 군자의 표상으로, 텅 빈 속은 청렴의 상징으로 여겼다고 한다. 정치가 부끄러운 한국이나, 탄핵도 겁안내는 미국이나…어딘가 대나무같은 누구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