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발표…주당 34센트, 4260만불 순익
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2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인 호프 뱅콥은 지난 3분기에 주당 34센트, 426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2분기 주당 34센트, 427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케빈 김 행장은 "지난 2분기로부터 이어진 많은 긍정적인 트렌드들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3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예금과 관련한 전략으로부터 이익을 얻어, 핵심 예금에 있어 성장으로의 유리한 전이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CRE)와 C&I 대출의 신장세로 인해, 올해 분기별 최고액인 6억9390만 달러의 신규 대출고를 올리는 성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자발생이 없는 대출의 35% 감소 및 총 부실 자산 20% 감축으로 인해 상당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이 향상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3분기 현재 뱅크오브호프의 자산은 153억7988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총예금은 122억3475만 달러, 총대출은 120억1080만 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