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발표

주당 42센트, 680만 달러 순익
퍼시픽시티뱅크
6센트 현금 배당

퍼시픽시티뱅크(행장 헨리 김)의 지주사인 PCB 뱅콥이 24일 올 해 3분기에 주당 42센트 680만 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9월말 현재 PCB 뱅콥의 총예금은 14억3000만 달러, 총대출은 13억9000만 달러, 그리고 총자산은 17억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PCB뱅콥은 9월말 현재 발표됐던 650만 달러 상당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하에서 총 610만 달러에 상응하는 37만4069주의 보통주를 재구입했다고 밝혔다. 헨리 김 행장은 "올해들어 3분기에도 또 하나의 강한 분기별 실적 발표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이자율 하락에 직면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분기에 순이자마진을 4.11% 나아가 9월말 현재 4.16%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PCB뱅콥은 이날 주당 6센트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대비 순익 14.9% 증가
오픈뱅크

주당 24센트 4백만불
총자산 11억 5천만불

오픈뱅크(행장 민 김)의 지주사인 오픈뱅콥도 24일 3분기 실적 보고를 통해 주당 24센트 4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 동기대비(350만 달러, 주당 21센트) 14.9% 급등한 것이다. 3분기 현재 총자산은 1년전 동기대비 11.3% 오른 1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총예금은 11% 상승한 9억9600만 달러, 그리고 총대출은 13.6% 오른 9억5470만 달러로 집계됐다. 민 김 행장은 "첫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39만5000주 구입을 완료했고 지난 8월에 47만5000주까지 또 하나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견고한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지난 해 동기대비 대출 및 예금에 있어 각각 14%, 11%의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픈뱅콥은 이날 주당 5센트의 현금 배당 실시를 발표했다. 조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