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목사회, 제53대 회장에 이정현목사 추대

남가주한인목사회가 지난 19일 프레이즈교회(담임 정대철 목사)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제53대 회장에 이정현 현 수석부회장이 추대됐다.

신임회장 이정현 목사(크리스천비전신문사&비전복음방송 대표)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증경회장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53년간 이어온 전통을 잘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1년 동안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목회자 재교육 차원에서 성경세미나, 영성 세미나, 선교 비지니스 세미나, 장례 세미나, 건강세미나, 사모세미나, 목회자 를 위한 체육대회, 원로목사 1일 관광, 3.1절 행사, 6.25 행사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쳐나가면서 상호 협력하여 동포사회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장 취임식은 오는 12월 8일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