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최초’의 기록은 계속된다.

방탄소년단 앨범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24일 미 빌보드 보도와 RIA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지난 16일자로 RIAA의 ‘플래티넘 앨범’으로 인증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마이크 드롭’(MIC Drop)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디지털 싱글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적이 있지만, 앨범이 플래티넘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타이틀곡인 ‘아이돌’도 16일자로 함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2018년 8월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으로, 같은 해 11월 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앨범 부문 인증은 디지털 및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하며, 디지털 싱글은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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