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의 부상부위가 3년 전 부러져 수술했던 '전완골부 요골'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 측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 전화 통화에서 "손흥민이 어제 입국해 오늘 서울 시내 병원에 입원했다"라며 "수술은 20일 오전에 받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병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오른팔 골절 사실을 공개했고, 조제 모리뉴 감독도 손흥민이 이번 시즌 내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안타까운 전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