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마크 블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0세.

미국배우방송인노동조합 측은 “우리의 친구이자 전 이사회 멤버인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전했다.

브로드웨이 극장 플레이라이트 측도 “소중한 친구이자 완벽한 예술가였던 마크 블룸에게 사랑과 무거운 마음을 담아 경의를 표한다. 당신이 우리 극장, 나아가 전세계 극장들과 관객들에게 가져다 준 것들에 감사하다. 당신이 그리울 것”이라고 추모했다.

마크 블럼은 뉴저지 출신으로 1970년대에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TV시리즈 ‘유’ 등에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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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