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사 '앤섬',

4월1일부터 보험 적용 범위 확대
코로나19관련 치료대상자 중 '제휴 건강 플랜' 회원 대상

미국의 대형 의료보험회사인 '앤섬'(Anthem)이 코로나19 진단과 관련된 치료를 받고 있는 '제휴 건강 플랜'의 회원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Anthem의 Gail K. Boudreaux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고객을 지원 하기위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을 위한 경제성 및 치료 접근성 등 고객이 가장 필요한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보험 적용 범위 확대에는 오는 5월 31일까지의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보험료 분담 면제가 포함된다. Anthem은 제휴 건강 플랜 완전 보장형, Individual, Medicaid and Medicare Advantage 가입자에게 의료 서비스 제공자 비용을 네트워크 내 요금 또는 메디케어 요금으로 변제해준다.

Anthem은 본인 부담시 고용주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으며, 해당 고용주의 직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고용주들은 참여를 거부할 수 있다.

또한 Anthem은 퇴원 후 복잡한 치료로 인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Medicare 가입자에게 퇴원 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Anthem의 케어 매니저는 약물 및 가정 건강 요구, 후속 진료 예약 및 교통편 예약, 그리고 퇴원 후 식사 배달에 대한 조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antheminc.com을 방문하거나 트위터에서 @AnthemInc를 팔로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