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필수’ 분야 간주…가주, 뉴욕 등은 여전히 금지

코로나19에 따른 미국내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약 3분의 1 가량의 주에서 종교적 모임 금지에 대한 완화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설문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현재 텍사스 주를 비롯한 유타, 애리조나 등 총 15개 주에서 종교모임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면제됐다. 특히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와 같은 주들 중 일부는 건강관리 시설이나 식료품점과 같이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뉴욕, 뉴저지 등 9개 주에서는 여전히 예배 모임이 철저히 금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