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개최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 실천해야"

제69회 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7일 은혜한인교회에서 남가주 한인 연합기도회(이하 연합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연합기도회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에 걸쳐 유튜브 채널 및 미주복음방송(AM 1190), CTS TV 등에서 생방송으로 실시됐다.

연합기도회는 먼저 예배와 찬양 순서를 갖고 이어,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의 진행으로 ▲첫째기도: 회개운동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둘째기도:미국 지도자들을 위하여▲셋째기도:미국 청교도 신앙의 회복과 부흥▲넷째기도:한국과 고국의 교회를 위하여 등의 제목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교를 맡은 은혜한인교회의 한기홍 목사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남가주 한인들이 연합으로 기도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에 생각한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서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가정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부 방침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회복이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