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와 차·커피, 술까지 한 곳서 해결…“코로나 완전 차단”

아늑한 인테리어·잔잔한 음악 ‘힐링 명소’

발열 체크, 손소독제 등 안전수칙 새단장

‘탁 트인’ 야외 패티오 테이블 인기 명당

다양한 브런치 메뉴…해피아워 20% 할인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더 반 카페'(The Barn Cafe·대표 장석훈)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을 위한 새단장에 나섰다.

식사부터 디저트, 차와 커피, 술까지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더 반 카페는 따뜻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와 잔잔한 음악이 공존하는 힐링 카페다.

장석훈 대표는 "더 반 카페를 찾는 모든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더 반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은 입장하기 전 먼저 발열 체크를 한다. 또 카페에 있는 동안 안전 수칙 지키기에 동의한다는 서류에 사인을 해야한다. 직원들 역시 매일 아침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한채 서브한다.

예약을 하면 바로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지만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실시간 좌석 방역으로 인해 10분 정도 대기 시간이 있다.

넉넉하고 쾌적한 내부 공간을 자랑하는 더 반 카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고객들이 식사하는 테이블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두고 모든 테이블에는 손 소독제를 배치했다. 특히 1층과 2층의 탁 트인 야외 페티오 테이블은 손님들의 인기 명당이다.

최근 더 반 카페는 새로운 브런치 메뉴를 선보였다.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공되는 브런치 메뉴에는 프렌치 토스트, BLT샌드위치, 덴버 오믈렛, 야채 오믈렛, 명란 오믈렛, Barn's breakfast, Breakfast burrito, Korean street burrito 등이 있다. 하우스 커피가 함께 제공되고 한번은 무료로 리필된다.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모든 생맥주 (블루문, 805, Samuel Adams, Sapporo)는 단돈 1.99달러에, 참이슬은 5.99달러, 처음처럼은 3.99에 판매하며 해피아워(3pm~6pm)에는 주류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20% 할인된다. 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cafethebarn'을 태그하면 무료로 와플을 증정하고, 옐프(Yelp) 체크인 시 20% 할인이 가능하다. 장석훈 대표는 "더욱 철저한 방역으로 고객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반 카페에서는 음식은 물론 와인, 소주, 맥주를 비롯한 칵테일 등의 주류도 배달한다. 배달료는 4달러이며 30달러 이상 주문시 한인타운 내 배달은 무료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오픈. 매주 일요일은 휴무.

▶문의:(213)382-7100,
▶주소: 228 S Oxford 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