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은 지난 16일 총영사관 5층 대회의실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시위 소요사태로 인해 발생한 한인 동포 피해복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경재 총영사를 비롯해 민주평통LA, OKTA LA, 올림픽경찰서후원회, LA한인상공회의소 등 10여개 단체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박 총영사는 "각 영사들로 하여금 맡은 한인 단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구호활동 상황을 수렴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피해상황을 자체적으로 잘 파악하고 있는 LA한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비대위의 방향에 대해서 논의해 단합된 모습으로 효율적인 피해 상황 파악 및 대응이 이뤄질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