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테니스 시범 경기에 하루 최대 800명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AP통신은 1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 도시인 베를린 보건 당국으로부터 하루 최대 800명 관중 입장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는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상태다. 남녀 투어가 8월에나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독일 베를린에서는 13일부터 사흘간 잔디 코트 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