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녜스 임시 대통령도

4번째 세계 정상 감염

볼리비아

볼리비아의 자니네 아녜스(사진) 임시 대통령이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 세계 정상으로는 4번째로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확산하면서 이 지역에서만 한 달 만에 3번째의 국가 정상이 확진자가 됐다.

아녜스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은 격리 상태에서 온라인 등으로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국가 정상으로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 이어 4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