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투샷을 공개했다.

마동석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 Eternals 작년 '이터널스' 촬영 당시"라는 글과 함께 할리우드 스타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와 나란히 서 있는 마동석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이터널스'는 수백만년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적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는 내용의 영화다.

마동석은 주연 길가메시 역에 캐스팅됐으며 안젤리나 졸리와 리차드 매든 등 핫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동하는 마블의 기대작이다.

올 11월 6일 개봉 예정이었던 '이터널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내년 2월 12일로 개봉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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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동석 개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