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CARE FIRST’ 실시

기내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각종 방역활동 및 조치 소개

위생용품 세트 'Care First Kit'도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4일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ARE FIRST’ 프로그램은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는 대한항공 모든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과 조치들을 지속 소개하여 항공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우선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CARE FIRST’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 각종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해당 페이지를 통해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 여행 각 단계별로 대한항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세한 방역활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https://www.koreanair.com/global/ko/2020_07_carefirst/)

또한 대한항공은 ‘CARE FIRST’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기내 AVOD와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상영한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대한항공의 안전·보안 담당 임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항공 여행 시 실제 고객의 동선을 기준으로 각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 활동을 살펴 볼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대한항공 홈페이지, 뉴스룸,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세트인 ‘CARE FIRST KIT’도 제공한다. ‘CARE FIRST KIT’는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됐다. 특히 ‘CARE FIRST’ 프로그램 개시를 기념해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구에서는 8월 4일부터 일주일 간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CARE FIRST KIT’를 증정한다. 그리고 일주일 후 부터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모든 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 및 탑승구에서 요청하는 승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