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타운서 80대 노인 치고 줄행랑, 현상금 5만불

30대 아시아계 남성

LAPD가 지난 2월 LA한인타운 도로에서 80대 한인 노인을 차로 치고 도주한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 몽타즈(사진)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수배에 나섰다. 경찰은 범인 체포에 결정적 단서를 제보하는 시민에겐 최대 5만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LAPD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새벽 4시쯤 8가와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에서 길을 건너던 8박찬욱(87)씨를 치어 숨지게한 뺑소니 용의자는 5피트 6인치~5피트 9인치 키에 165~180파운드 몸무게의 30대 아시아계 남성으로 추측된다. 당시 그는 흰색 2012년~2016년형 4도어 BMW M5를 몰고 있었다.

뺑소니범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렸고, 목격자들이 이 남성에게 경찰이 올때까지 현장에 남아있으라고 했지만 다시 차에 올라타 도주했다.

▶제보전화:LAPD 서부 교통국 (213)473-0234 또는 1-800-222-T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