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외교부 통계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

최근 3년간 성매매로 적발된 재외국민이 32명에서 76명, 마약 사범이 84명에서 197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내 재외국민 성매매 적발 사례는 12명으로 중국과 함께 필리핀(2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재외국민이 성매매로 적발된 사례는 76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7년 32명이던 재외국민 성매매 사범이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2018년 재외국민 중 성매매로 적발된 이는 36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