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국정감사 중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장면을 들켜 논란을 빚고 있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감사에 참석한 강 의원은다른 의원의 질의가 진행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강 의원은 지난 2017년 서울시 국정감사 중에도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장면이 걸리기도 했다. 건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강 의원은 충남 아산을에서 20·21대 총선에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그는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사죄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