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불 당첨된후 금세 또 10만불 행운이…

미국 네브래스카주 노퍽에 사는 한 남성이 최근 복권으로 10만 달러의 당첨금을 따냈다. 그는 지난 3월에도 5만달러짜리 복권을 맞춰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나 큰 상금을 거머쥐는 행운을 누린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마이클 크리스티안슨은 지난 15일 '20X 더 머니'(20X The Money)라는 이름의 즉석복권에서 당첨된 상금 10만달러를 받았다. 이에앞서 그는 지난 3월 '머니클립'(Money Clip)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즉석복권으로도 5만달러의 당첨금을 수령하기도 했다.
크리스티안슨은 두 당첨 복권 모두 노퍽에 있는 같은 단골 술집에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슨은 이번에 받은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선 차고를 새로 세우고 싶다"며 "일부는 퇴직 뒤 삶을 위해 남겨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안슨이 맞힌 10만달러와 5만달러짜리 복권 모두 해당 복권의 최고 상금액이다. 네브래스카 복권협회에 따르면, 이들 복권의 잭팟 당첨 확률은 8만 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