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 리더들

로라 전 LA한인회장 및 홍명기 밝은 미래재단 이사장 등 한인사회의 대표적 리더들이 오는 11월 3일 선거를 앞두고 첫 한인 시의원이자 이번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LA시의회 4지구 데이빗 류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하고 한인사회가 힘을 모아줄것을 당부했다.

28일 '줌'(Zoom) 영상 미팅을 통해 마련된 공식 지지 현장에서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저는 데이빗 류 후보가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해 엘에이 전지역을 위해 봉사하려는 헌신을 보아왔다며 따라서 지지한다”며 “특히 류 의원dl 그동안 혐오범죄, 취약층을 보호하는 법안 마련에 앞장서온 점, 그리고 코로나 사태이후 우리 커뮤니티를 지원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 따라서 한인들은 각자의 권리인 투표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바램과 시민들은 관심사를 지지하고 이를 반영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명기 밝은 미래재단 이사장도 “데이빗 류 의원을 학창시절때부터 지지해 왔다”며 “리더들은 정직함이라는 덕목을 갖춰야 하며, 데이빗은 정직함을 겸비하고 있다. 우리 커뮤니티의 힘을 발전시켜나가기위해서는, 데이빗 류와 같은 리더들을 지지해야 하며, 따라서 한인 유권자들이 데이빗을 위해 투표해줄것을 간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강석희 어바인 전 시장, KYCC 송정호관장, 강일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 참여를 통해 류 시의원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한인사회의 수많은 사업체, 비영리단체 그리고 정치적 리더들로부터 지지를 받게돼 영광”이라며, “한인 커뮤니티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바탕이며 따라서 나는 언제나 LA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투쟁할것이다. 하지만 우리 목소리가 들려야만 진전을 이룰수 있다며, 이를 위해 11월 3일 선거에 반드시 한인들의 투표 행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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