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는 말. 자기가 한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남의 비난이나 비판을 듣기 싫어 귀를 막는다는 뜻이다. 자기만 듣지 않으면 남도 듣지 못할 것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꾸짖는 말이다. 꼭 선거 불복을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요즘 나라를 온통 시끄럽게 만드는 한국의 공직자들이 한번쯤 되새겨야 할 사자성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