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매체가 빅리그 진출을 앞둔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하성(25)의 장점이 토론토에 딱 어울린다며 영입해야 할 선수로 꼽았다.
캐나다 매체 TSN은 18일 이번 오프 시즌 토론토가 노려볼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4명을 꼽았다. 그중 김하성은 ‘주목을 덜 받는 선수’ 중 영입할 수 있는 선수로 지목했다.
TSN은 “김하성은 우리 매체가 선정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주목할 선수 50명 중 8위였다. 따라서 ‘주목을 덜 받는 선수’라고 평가하는 것이 부적절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김하성은 아직 포스팅되지 않았고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실하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한국 야수들의 메이저리그 성적이 좋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김하성은 이제 25세다. 전성기에 접어들 때가 됐고 유격수, 3루수, 2루수 등을 소화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김하성을 영입하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을 것이다. 김하성은 나이·잠재력·수비에서의 다재다능함 등 토론토에 적합해 보이는 요소들이 많다. 더불어 한국인 동료 류현진의 존재도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TSN은 토론토가 이번 겨울 영입해야 할 선수로 J.T. 리얼무토, DJ 르메이휴, 안드렐톤 시몬스 등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