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객이 아니라도 신청 가능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2차 융자의 접수를 시작했다.

오픈뱅크는 12일 오후부터 SBA를 통해 제공하는 PPP 2차 융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픈뱅크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맞추고 신청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2차 PPP 융자를 원하는 업주들은 오픈뱅크의 웹사이트인 myopenbank.com으로 접속한 뒤 ‘New PPP Application&Forgiveness’ 배너를 클릭하면 자세히 온라인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픈뱅크에 따르면, 2차 PPP융자의 자격 조건은 2020년 2월15일 이전부터 업체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미 1차PPP 융자를 받았으며, 2020년 일정 분기의 수입이 2019년 동일분기와 비교해서 25% 이상 감소했음을 증명할수 있는 자영업자(Schedule C), 기업 또는 비영리단체다. 또한 종업원 수는 300명 이하이며, 최대 200만 달러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2차 PPP 융자액수는 1차 PPP융자액수와 동일한 2019년 월평균 종업원 W-2 wage 의 2.5배로 책정되며 단 식당과 호텔의 경우는 3.5 배로 책정된다.

특히 이번 PPP 신청은 기존 오픈뱅크 고객이 아니거나 1차 PPP를 다른 은행에서 받은 경우에도 오픈뱅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오픈뱅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