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차로 변신

미 대표적인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 GM이 전기차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GM이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를 전 세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더 안전하고, 푸르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 세계 국가들과 기업의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2035년 이후 GM은 전기차만 생산하게 된다. 단 상업용 대형 트럭은 2035년 이후에도 판매된다.
GM의 전기차 업체 변신 선언은 다른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훨씬 진전된 내용을 담은 것으로 다른 자동차 업체들에도 압박이 될 것이라고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