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한인 상가 활기…설날·대통령의 날 '황금 주말' 기대 만발
타운뉴스
오랜만의 쇼핑·외식 '반짝 특수' 만반 준비
코로나 확산 주춤, 백신접종 본격화도 한몫
선물 업체, 식당 등 너도나도 '스페셜 세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LA 한인타운에 봄기운이 만연하다.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고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맞는 발렌타인데이가 더없이 반갑다. 특히 앞으로는 설날(12일), 뒤로는 공휴일인 '프레지던트 데이'(15일)가 걸쳐있어 한인 업계의 기대가 하늘을 찌른다.

한인 소비자들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날'에 주고받을 선물과 오랜만의 '외식 다운 외식' 등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고 나섰다.

한인 업체들은 저마다 발렌타인데이 '특별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천종산삼원'(대표 장영숙)
발렌타인데를 맞아 전 품목 50% 이상 스페셜 세일에 돌입했다. 생산삼 40뿌리를 100달러에 판매하고 20~30년산 산삼 30뿌리는 200달러, 40년 미만 40~50뿌리 400달러,70~80년산 최상급 명품산삼을 3500달러에 세일한다. 마른산삼 2박스를 구입할 경우 1박스는 무료다.(OC 부에나팍 만 해당)

▣최저가 쇼핑몰 'KUC'
오는 28일까지 특별 세일 기간이다. 후코이단과 비타민이 함유된 Antiv Fucan를 100달러에 판매하고 자연산 연어에서 추출한 핵산과 후코이단의 캡슐 타입 신제품인 바이탈 후코이단F를 300달러에 판매한다. 한국산 완도 미역귀 다시마에서 추출한 후코이단 파워 U는 400달러에, 피부톤 개선 및 멜라닌 생성 억제, 콜라겐 분해와 염증생성을 억제하는 저분자 피쉬 콜라겐과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타트체리는 45달러에 세일 판매한다. 이밖에 100달러 구매시 주방나이프세트, 돌김 100매, 애경샴푸·린스, 핸드크림2개, 칫솔 2개를 무료 증정한며 200달러 구매시 다다까 청소기세트, 주방나이프세트, 돌김 100매, 애경샴푸·린스, 핸드크림2개, 칫솔 2개를 증정한다.

▣활어 전문점 '제주활어'(대표 샘 황)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우럭 스페셜, 숭어 스페셜, 도다리 스페셜, 광어 스페셜 등 다양하다. 단 99달러로 3명이 회와 각종 해산물, 매운탕, 아구찜 및 13가지 다양한 쯔끼다시를 즐길 수 있다.

▣코리아타운플라자 '아리따움'(대표 찰리 조)
오는 14일까지 '발렌타인 시크릿 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30불 이상 구매 시 다양한 선물이 들어있는 시크릿 박스를 고를 수 있다. 또 오는 14일까지 1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달러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한 고객당 3번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설화수 기초제품 및 슬리핑 마스크 세트 등 다양한 발렌타인 데이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현재 마몽드 전제품은 30% 할인 중이며 이달 말까지 미주 내 배송은 무료다.(샴푸 제외)

▣뉴라 성형외과(대표 브라이언 최)
13일부터 대대적인 발렌타인 세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9일까지 보톡스 스페셜, 실 리프팅, 필러 스페셜 등의 다양한 패키지를 20~4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