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2020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수혜단체 선정

오픈뱅크(행장 민 김·사진)와 오픈청지기재단(이사장 도은석)이 2020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을 통해 비영리단체 65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매년 커뮤니티를 향한 사회환원에 노력하고 있는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 재단은 어제(4일) '2020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수혜단체로 총 65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픈뱅크가 매년 수익의 10%를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재단에 전달하는 기부금을 이용해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0 오픈청지기 프로그램과 직원 휴가 기부프로그램 등 여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44만5500 달러를 기부했으며 코로나19 요식업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84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총 128만5500 달러를 커뮤니티에 지원했다. 이로써 2020년은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설립된 이후 최대 기부금을 기록한 한해가 됐으며 지난 10년동안 커뮤니티에 기부한 금액도 430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오픈청지기재단의 도은석 이사장과 오픈뱅크 민 김 행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이 특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측은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고 지원금은 선정된 단체에 개별적으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