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의 주거지를 찾아간 남성 A 씨가 주거침입 혐의로 송치됐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소연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침입한 30대 남성 A 씨를 이달 초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소연이 사는 서울 강남구의 한 공동주택에 침입, 각 호실의 초인종을 누르며 소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연은 집을 비워 A 씨와 만나지는 못했다.

소연이 수년 동안 스토커로부터 협박 등을 당한 것과 관련, A 씨는 관련 범행은 저지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 '처음처럼', '너 때문에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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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