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냉동만두 최대 유망 시장으로 꼽혀

연평균 23.4% 증가

지난해 5000만 달러 수출을 돌파한 K만두의 유력 시장으로 미국이 꼽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일 발표한 '유망품목 AI리포트-냉동만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냉동만두 수출이 연평균 23.4%씩 늘어났다.

특히 58개 국가의 국내총생산(GDP), 인구, 수입 증가율 등 9개 주요 지표를 종합해 평가한 결과, 한국 냉동만두 수출 잠재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미국(76.6점)으로 지목된 것이다. 미국은 한국의 냉동만두 최대 수출 시장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49.6% 뛴 1174만달러어치를 수출, 일본(76.0점)보다도 앞섰다.

신세계푸드, CJ제일제당 등 주요 기업들은 미국 내 공장을 증설하고,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업 확대, 미니 완탕 등 현지인 입맛을 고려한 제품 출시 등으로 시장 공략을 서두르는 중이다. 업계는 "미국에서 한국산 만두는 간식이 아닌 식사로 자리잡고 있어 우리 냉동만두의 지속적인 수출증가가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