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24% 차지…국민 4명중 1명 '펫' 소유

지금한국선

반려인 1500만명 시대다. 국민 4명 중 한명 꼴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펫)과 살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사료비, 간식비 등으로 한 마리당 월 평균 11만원을 지출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반려견 양육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견종은 몰티즈(23.7%)로 나타났다. 몰티즈는 미주 한인들도 가장 좋아하는 견종 중 하나다. 이어 푸들(19%), 포메라니안(11%)의 순이었다. 반려견 이름은 코코, 보리, 초코 등 순으로 많았다. 반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한국 토종 고양이인 코리안숏헤어(45.2%)를 가장 선호했다. 러시안블루(19%)와 페르시안(18.7%)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