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 식사비 보조
3000만명 초등생 대상

3000만 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에게 여름 방학 동안 영양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6일 abc7 방송에 따르면, 미 농무부는 이날 펜데믹 식료품 구매카드(P-EBT: Pandemic Electronic Benefit Transfer)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자격이 되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충분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자격이 되는 모든 어린이들은 식료품을 구매하기 위해 사용되는 EBT 카드를 받게 된다. 전형적으로 자격을 갖춘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들은 하루 기준 6달러 82센트를 받게 되는데, 여름 방학 시즌 동안 최대 1명의 어린이 당 대략 375 달러를 받게 된다.

저소득 가정은 학기가 끝나면 여름 방학 동안 식탁에 영양식을 놓는데 어려움 겪게 되는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일부 가족들에게는 생명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균적으로 여름 식사 제공 프로그램들은 학기 동안 제공되는 프로그램들의 20% 미만으로 줄어들게 되지만, 모든 연령대의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P-EBT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미 농무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