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죽음의 폭염'이'죽음의 계곡'을 덮쳤다. 데스밸리의 기온이 화씨 130도(섭씨 54.4도)까지 치솟아 세계 관측 사상 두번째로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이제까지 최고 기록은 1913년의 134도로 겨우 4도 못미치는 것이다. 데스밸리 기온이 130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사진은 지난 2020년 8월 데스밸리 국립공원 직원이130도가 표시된 온도계를 셀카로 찍고 있다.<관계기사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