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볼리비아 엘 알토에서 태권도 사범 로라 로카(오른쪽)가 아이마라 부족 여성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 아이마라(Aymara)와 여성(Woman)을 뜻하는 말을 합친 '워미 파워'(Warmi Power)라고도 불리는 태권도 사범들은 아이마라 부족 여성들의 가정 폭력 피해 예방을 위해 5년 전부터 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