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에서 머리를 내밀고 나갈까 말까 망설이는 쥐라는 뜻, 머뭇거리며 진퇴나 거취를 정하지 못하는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단힌번의 선택이 삶을 180도 뒤바뀌게 할 수도 있다. 백신 접종도 선택이다. 백신 주사를 맞느냐, 안맞느냐는 자신의 생명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감염시켜 위험에 빠트릴 수 있기에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 더이상 머뭇거리기엔 확산세가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