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라도 자를 수 있는 굳고 단단한 사귐이란 뜻으로, 친구의 정의가 매우 두터움을 이르는 말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친구들 사이가 멀어졌다. 나이가 들면서 새 친구를 사귀기가 힘든데 가깝게 지내던 친구를 지키기는 더 힘든 시대다. 친구는 많지만 좋은 친구는 많지 않다. '우정의 위기'가 꼭 미국인들의 얘기만은 아니다. '사귐'도 노력해야 한다. 친구도 공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