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1회 495불 제공

LA시가 다카(DACA:청소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 일부 대상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9일 LA시 에릭 가세티 시장은 다카 프로그램 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LA시 커뮤니티 컬리지(LACC) 재학생 500명에게 1회에 걸쳐 신청 비용 495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원금 대상 학생들은 LA시 커뮤니티 컬리지 산하 9개의 대학에 재학중이어야 하고 재정적인 필요성을 설명해야 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및 이민관련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버추얼 워크숍에 참석해야 한다. 

가세티 시장은 "최근 다카 프로그램을 약화시키려는 텍사스주 연방 지법의 결정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라며 "근면 성실하고 젊고 뜻을 품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추구하고 LA시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