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스크' 환갑잔치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신의 환갑잔치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마이크를 들고 춤추는 사진이 유출됐다.
한 참석자가 몰래 찍어 SNS에 공유했던 사진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뉴욕포스트지는 "파티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고 했으나 가족과 가까운 친구만 불렀다는 말이 무색하게 수백명이 모여 성대하게 파티를 열었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파티 참석자 상당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