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에서 4위를 차지한 김연경(왼쪽부터), 양효진, 표승주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배구협회가 준비한 기념주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배구여제 김연경과 한국 여자배구대표님의 귀국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날 입국장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라는 시국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팬들은 일본, 터키 등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9년만에 4강 신화를 쓰며 금의환향한 여자 배구팀을 열광적으로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