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북부에 있는 오로빌 호수의 마리나 주변이 바짝 말라 육지면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6월 5일(위)과 8월 4일의 수위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혹심한 가뭄을 맞은 가주 당국은 오로빌 호수의 수위가 사상 최하를 기록하자 이 호수로부터 물을 공급받언 하이엇 수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했다. 가주에서 네번째로 큰 이 발전소가 전력 생산을 멈춘 것은 1967년 완공이래 54년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