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LA평통 '이승우號 '임원진 상견례겸 첫 간담회

민주평통LA지역협의회(이하 LA평통·회장 이승우)는 16일 오후 3시 LA 협의 사무실에서 제20기 임원진 상견례를 겸한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LA평통 이승우 회장은 배국희 수석 부회장과 각 분과위원장이 모인 자리에서 제 20기 활동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먼저 평화 통일에 대해 전 국민이 올바른 인식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한국이 처한 국제·정치적 위상에 대한 학습과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이밖에 정치인을 초청해 강연을 여는 등 한반도 문제 관련 교육 세미나와 학자 초청 세미나를 활성화 하고, 한인단체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을 피력했다. 또 개별적 기부운동, 이산가족 해결 돕기 및 북한방문을 비롯해 무엇보다 평통 내부의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평화 통일 성취를 위해서는 평통 내부의 관심이 동포 전체의 관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국민 각자가 어떻게 주체적으로 평화통일을 제시하고 활동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